Sunday, October 5, 2008

최진실괴담역추적 증권가 정보지가 문제의 핵심

최진실괴담역추적 수사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여, 최진실의 죽음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의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경찰은 사망한 최진실에 대한 악성루머의 근원지가 증권가 정보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그 경로를 역추적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故 최진실이 우울증과 악성루머에 시달리다가 충동적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결론을 내렸으며, 이후 달라질 만한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재확인 했다.이에 따라 증권가 정보지로 수사의 초점이 옮겨질 것으로 보여, 향후 수사의 방향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증권가 정보지란 증권사 사설 정보지로 회원 가입비로 한 달에 30~100만 원 선을 내면 회원들에게 정치,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정보를 e-메일을 통해 제공하는데 주로 증권사나 긍융사 대기업직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식시장은 각종 소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지가 만들어지고 활성화 되는 것으로 보이며,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들의 산실이기도 하다.한편 루머의 진원지로 알려진 당사자는 지난달 29일 경찰에 연행돼 사건 관련 진술을 한 뒤 불구속 입건 조치로 귀가하였으며, 최진실 사망 당일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칩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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